The 2nd TATESC COMICS Global Awards 한국어 부문 수상작 발표|KADOKAWA

한국어부문 수상작 발표 지원자 여러분의 많은 응모에 감사드리며, 공정한 심사의 결과 다음과 같이 수상작이 결정되었습니다.한국어부문 수상작 발표 지원자 여러분의 많은 응모에 감사드리며, 공정한 심사의 결과 다음과 같이 수상작이 결정되었습니다.

눈을 맞춰줘!

수족, 냉증

줄거리

어릴 적부터 타인과 눈을 마주치면 기절하는 병에 걸린 '남하윤'. 해결책으로 선글라스를 쓰는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유명인인 선배 '한도연'과 마주치게 되는데, 그와 눈을 마주쳐도 기절하지 않아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윤은 도연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기로 결심하지만, 도연도 아니고 그의 사촌동생인 '서이율'과 자주 엮이는데…

Comment from the judge

"타인과 마주치면 기절한다"는 소재가 신선하게 다가온 작품이었습니다. 자신의 단점을 숨기지 않고 극복하려는 주인공의 당찬 모습과 개성 넘치는 주변 인물들이 엮이면서 발생하는 코믹스러운 상황들, 그리고 그를 뒷받침해주는 수려한 작화가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줍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다음 화가 궁금해지는 힘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메멘토 모리모리

이현

줄거리

죽음에서 돌아온 주인공 고양이 모리는 세간에선 악으로 인식되나 선량한 마계의 인물들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가족이 되어간다.

Comment from the judge

신비롭고 아름다운 연출이 굉장히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또한 마냥 "악"으로만 비춰지는 마녀와 마계 주민들이 사실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 인물로 묘사되며, 그로인해 일반의 상식과 대비되는 상황들이 웃음을 자아내는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개그 코드는 트렌드와 세대, 문화의 차이에 따라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조금 더 연구를 거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상자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상하신 작가님께는 상금과 상장을 증정해 드리며, 오팬하우스 편집부 및 카도카와 타테스크 코믹 편집부가 연재를 위한 서포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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